롤스로이스 3D프린팅 도움으로 자동차 판매 기록 달성
롤스로이스의 CEO인 Torsten Müller-Ötvös는 2016년에 3D 프린팅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을 응용하는 것이 회사의 생존을 위한 그의 핵심 전략이라고 전했다.
롤스로이스는 역사상 두번째로 1만 4,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성공적인 2016년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의 자동차 총 판매량은 2015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영국은 26%, 미국은 10% 증가 했다.
개인을 위한 방식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오늘날 영국 굿우드의 롤스로이스 홈에서 출고되는 모든 자동차는 맞춤형 모델”이라고 한다. 2016년 최고의 롤스로이스 모델을 리뷰해보면 개인을 위해 맞춤식 제작된 외관 도장, 인테리어 대시보드, 부속품과 실내 장식 등이 있다. Nautical Dawn이라는 한 모델은 페블 비치 Concours d’ Elegance 2016 자동차 쇼에 맞춤 제작되었다.
커스텀 Nautical Dawn 모델 사진
Nautical Dawn의 맞춤형 티크 대시보드에는 시운전중인 고객이 좋아하는 시계를 기반으로 상감되어 있다. 디테일을 보면 마치 롤렉스의 요트마스터의 세부사항과 일치한다. 롤렉스 요트마스터 시계 디자인과 같도록 고객의 요트마스터 시계가 3D 스캔 모델에서 역설계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3D 프린트된 모델은 프로토타이핑에 유용하다.
Nautical Dawn 인테리어
모든 맞춤형 롤스로이스는 기종 차종 (The Dawn, 팬텀, 고스트 등)을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모든 차종의 맞춤형 설계가 3D CAD 모델로 또한 제작 됐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3D 프린팅의 잠재력은 2018년에 출시 될 새로운 팬텀 모델에 있습니다.
새로운 팬텀의 출시
더 하우스 오브 롤스로이스 캠페인은 회사 역사를 탐구하는 비디오 시리즈이다. 1장: 더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롤스로이스에서는 3D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여 첫 실버 고스트 모델을 렌더링 했다. 1907년 이 자동차는 14,371 마일의 알파인 트라이얼 (자동차 지구력 랠리)를 마친 후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비디오는 현재 새로운 팬텀 살롱 모델 출시까지 110년의 자동차 제조 과정을 추적한다.
실버 고스트의 애니메이션
현재 팬텀은 2003년부터 리모델링되지 않았지만 2012년 부터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있는 독일 BMW 그룹은 자사의 뮌헨에 위치한 Research and Innocation Center의 전용 3D 프린팅 시설에서 부품을 추가로 생산했다고 한다.
2016년 7월 현재 BMW는 롤스로이스 팬텀의 3D 프린팅 파트를 10,000부 출력했고 대부분의 인쇄물은 독점적으로 플라스틱 부품으로 보였다. 잠금 경고등, 잠금 버튼, 주차 브레이크와 소켓을 위한 홀더 등을 출력했다.
레이스 (Wraith) 모델에 기재된 롤스로이스 이니셜
롤스로이스만이 3D 프린팅을 적극 활용하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닙니다. 익명으로 남아 있기를 원하는 한 소식통은 3D 프린팅 회사가 고급 스포츠 차량을 위해 여러가지 구성 요소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 공개했다. 또 다른 뉴욕에 위치한 자동차 커스터미아져 회사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맞춤형 튜닝을 제공한다. 포르쉐, BMW, 벤틀리 및 페라리를 포함한 다양한 하이엔드 자동차 회사와 함께 일하며 최근에는 페라리 FF의 인테리어를 3D 프린터로 제작했다고 한다.
페라리 FF 안에 맞춤 제작된 레이더 포드
팬텀의 생산에 대한 정확한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이번엔 어떻게 활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할지 기대가 된다.
출처: https://3dprintingindustry.com/news/3d-printing-helps-rolls-royce-sell-record-number-of-cars-103353/
Article by Beau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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