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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금속 3D프린팅 정밀 기술…부품 국산화 이끈다
작성자 : 관리자(sales@ktech21.com)조회수 : 6258

 

 

 

 


뉴스 리포트

 

경남 창원의 한 기업체 3D 프린팅센터.


특수장비를 착용한 직원이 대형 3D프린터기의 가동 준비를 마치면, 1600도의 레이저가 설계대로 금속을 깎아 층층이 쌓아 올립니다.


기존 가공기술로는 만들지 못했던 정밀하고 복잡한 모양의 금속부품은 최근 우리 전투기 KF-X에도 장착됐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부품이라 국산 첫 전투기의 부품 국산화 비율 65% 달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현철/두산중공업 3D프린팅 기술개발팀장]

"부품을 가볍게 만들 수 있고요, 여러 개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해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립공정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만큼 납기도 줄어들고 단가도 절감시킬 수가 있습니다."


영하 160도의 액화상태인 천연가스를 바닷물 등을 활용해 기체 상태로 변화시키는 해수식 LNG 기화기.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이 설비를 이 업체는 3년 동안 연구·개발한 끝에 우리 기술로 만들었는데 3D 프린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3D프린팅 기술로 축소 모형을 수 차례 만들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성능도 개선해 일본 제품을 뛰어넘은 겁니다.


[최규평/태진중공업 기술연구소장]

"(해수식 기화설비는) 100% 일본 업체가 독점해왔습니다. 그것을 국내 업체로 국산화하자 (수입 대체 효과가) 국내시장은 한 5천억 원 정도 가능하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3D 프린팅 시장은 운영기술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세계 8위 수준.


[김우종/3D프린팅산업협회 사업부장]

"(공공기관 등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구매해서 제품 성능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 개발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속 3D프린팅 산업 시장은 2024년 전세계 11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67058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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