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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SYSTEMS, 새로운 난연성 소재 및 주얼리용 소재 공개
작성자 : 관리자(sales@ktech21.com)조회수 : 717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최근 Stratasys 인수합병 소식으로 3D 프린팅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3D SYSTEMS가 SLA, DLP용 신소재를 출시했습니다. 새로 공개된 소재의 명칭은 각각 Accura AMX Tough FR V0 Black, Figure 4 Tough FR V0 Black, Figure 4 JCAST-GRN 20입니다. 위 3 소재의 출시일은 2023년 3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이후 자동차 모빌리티부터 주얼리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D SYSTEMS에서 공개한 첫 번째 신소재는 Accura AMX Tough FR V0 Black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Figure 4 재료를 기반으로 개발된 업계 최초 SLA용 난연성 소재입니다. 3D SYSTEMS에 따르면 Accura AMX Tough FR V0 Black은 UL 94 V0 등급의 난연성을 갖췄으며 장기적인 안정성, 향상된 품질,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뛰어난 굴곡탄성률(Flexural Modulus)과 연신율(Elongataion)을 자랑하기에 회로 기판 커버, 반도체 장비, 전기 하우징 혹은 고열을 견뎌야하는 열차, 버스용 부품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한편 Figure 4 Tough FR V0 Black은 Accura AMX Tough FR V0 Black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DLP 3D 프린터(Figure 4 시리즈)용 소재입니다. Accura AMX Tough FR V0 Black과 마찬가지로 고온의 열기를 견뎌야 하는 부품 제작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소재는 Figure 4 JCAST-GRN 20으로 Figure 4 주얼리 프린터용 소재입니다. 주얼리를 생산하는 방식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 주조라는 방식이 있는데요, 액체 상태의 재료를 미리 만들어진 형틀에 넣어 굳힌 후 모양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럼 형틀은 어떻게 만들까요? 일반적으로 왁스 등 열에 잘 녹는 소재로 모형을 만든 후 이를 용도에 맞는 내열재료로 덮습니다. 그런 다음 열기를 가하면 내열재료는 그대로 남고 속에 모형만 녹게 됩니다. 이렇게 사전에 제작한 모형대로 속이 뻥 뚫린 형틀을 우리는 주형이라고 부릅니다. 주형에 액체 상태의 금속을 붓고 굳히면 어떻게 될까요? 원하는 모형대로 굳어서 나오게 되겠죠?

 

3D SYSTEMS가 공개한 마지막 신소재 Figure 4 JCAST-GRN 20은 주조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3D SYSTEMS에 의하면 해당 재료는 높은 정밀도와 해상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귀금속 주얼리 패턴 제작에 최적화되었습니다.

 

3D SYSTEMS의 부사장 Marty Johnson은 새로 출시된 재료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소재는 적층 제조의 핵심입니다. 이에 당사는 고객의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도전은 우리의 혁신을 이끌어냅니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재료는 우리의 고객들이 한계를 돌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의 혁신에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Marty Johnson, vice president, product & technical fellow, 3D SYSTEMS.

 

3D SYSTEMS는 실제 부품으로 사용 가능한 차량용 고성능 플라스틱, 항공우주 및 방공 산업의 생산 등급을 만족하는 폴리머 등 Figure 4 3D 프린터용 재료를 꾸준히 출시해 왔습니다. Stratasys 인수합병 소식과 신제품, 신소재 출시로 시끄러운 3D 프린터 업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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