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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창원시, 3D프린팅 기술 활용 제조업 혁신기업 지원

[업계소식]창원시, 3D프린팅 기술 활용 제조업 혁신기업 지원

경남 창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첨단제조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 또는 기술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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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사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창원시 소재 기업은 기간 내 경남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로봇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제품제작 지원, 통합기술 지원, 유망제품응용기술 지원, 핵심애로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35개 기업이 54건의 기술을 지원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줄이기 등의 성과를 얻어 만족도가 높았다.


창원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없앨 수 있고, 모델별 금형 제작으로 발생하는 원가나 소요 시간을 단축해 제품 양산화를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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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올해 3D프린팅산업 진흥 968억 투입

[업계소식] 올해 3D프린팅산업 진흥 968억 투입

- 부품 실증 24억, 건축 3D프린팅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 DfAM 제조기술개발 58억, 범부처 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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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



정부가 3D프린팅 제조산업 적용 확대와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등을 위해 올해 9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3D프린팅 시장 수요 창출, 기술 경쟁력, 산업 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제5조)에 의거해 수립된 제2차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20~‘22)의 2차년도 추진내용으로 올해 총 968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3D프린팅 산업 현장 활용 가속화(214.5억원) △ 차별적 기술력 확보(232.8억원) △혁신·성장 중심 산업기반 고도화(521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 현장 활용 가속화를 위해 산업부는 3D프린팅 산업용 부품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실증지원기반’ 구축과 실증 지원에 올해 2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건축물 대상 3D프린팅 설계·재료·장비 개발기술 검증을 위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부산에 16억여원을 투입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 의료 등 공공수요 기반 시장형성을 위해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한 부품 제작·수리 기술개발도 지속 추진된다.

 

3D프린팅 사업화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과기부는 60억원을 투입해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규로 3개 과제를 추진한다. 제조혁신을 위해 공정, 제작 과정에 모니터링기술을 도입해 ‘설계·공정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공정기술’ 지원(산업부, 24억원)도 추진된다.

 

3D프린팅 산업 및 정책 분석, 주요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3D프린팅 산업진흥을 위한 3D프린팅 얼라이언스가 구성·운영되며, 컨퍼런스·경진대회 등을 통한 인식개선·저변확대와 산업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등이 추진된다.

 

차별화된 핵심 소재·장비·SW기술 자립화를 위해 3D·4D프린팅용 형상기억 고분자 원천소재 연구개발(과기부, 8억원)과 초경량, 기능성 등 3D프린터 소재 기술 개발(산업부, 22억원)이 추진된다.

 

복잡한 구조·형태의 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특화설계(DfAM) 기반 제조기술개발에 올해 58억원(기존 5개+신규 3개, 산업부)이 투입되며, 수요기업 주도의 3D프린팅 맞춤형 기술개발 (산업부, 54억원)과 정밀·대형 부품의 고속 출력 장비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지속 추진된다. 발전·조선용 3D프린팅 적층해석 SW, 금속 3D프린팅 모니터링 SW 개발 등에 과기부가 16.5억원을 지원한다.

 

시장지향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서 의료·바이오 혁신기술과 생활혁신형 고품질·맞춤형 제작기술, 제조혁신을 위한 신산업 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맞춤형 제작 서비스 대중화에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광중합형 3D프린팅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UVLED 광원엔진 및 전용SW 기술개발에 6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산업기반 고도화를 위해 전문인재 양성, 제조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표준·평가체계 고도화, 법·제도 정비와 안전성 강화 등이 추진된다. 의료, 항공, 자동차 등 산업혁신을 위한 고급인재와 훈련과정 운영 및 재직자 교육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3D프린팅 혁신성장센터(마포) 지원사업에 15억원이 투입되며 제조기업의 3D프린팅 공정 도입 및 혁신 부품·제품 제작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울산)가 설립된다.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제작·공정지원센터’가 구축되며 제조창업 지원 인프라인 메이커스페이스가 올해 추가로 62개 조성(중기부 345억원)된다.


조기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규제 혁신을 위해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운영·실증이 추진되고, 3D프린팅을 활용한 혁신 의료기술 가이드라인 적용 및 급여여부 평가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 지급이 검토된다.


3D프린팅 이용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범부처 3D프린팅 이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서비스사업자 등의 안전교육 체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 보완, 학교 실습실 개선 지원, 안전보건기준 제시, 법제 정비 등이 실시되며 3D프린팅 안전 대응반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및 혁신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는 3D프린팅의 제조혁신 수요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3D프린팅 관련 창업 활성화 등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3D프린팅 이용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과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3D상상포털(www.3dbank.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소재경제 / 신근순 기자 shin@amnews.kr

* 출처: http://amenews.kr/news/view.php?idx=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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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금속 및 폴리머·복합재 3D 프린팅, 10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

[업계소식] 금속 및 폴리머·복합재 3D 프린팅, 10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

 - 차세대 항공기 구조물 및 중소형 가스터빈 엔진 적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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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구조 분야 기술로드맵

정부가 미래 항공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금속 및 폴리머·복합재 3D프린팅, 중소형 가스터빈엔진 제작 금속 3D프린팅 등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R&D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성윤모 장관이 5일 대전에 위치한 LIG 넥스원을 방문하고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LIG 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하이즈항공, 넵코어스, 큐니온,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제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항공산업 발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항공시장 변화에 따라 항공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통해 2030년대에는 세계 항공 7위권 진입을 목표로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R&D 투자 및 업계 금융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6대 분야(기체구조, 동력장치, 기계시스템, 전기전자시스템, IT·SW, 지상설비시스템)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100대 핵심기술은 고효율화·스마트화·친환경화 등 항공산업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수요조사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GE가 항공엔진 연료노즐을 금속 3D프린팅으로 양산해 성공을 거둔 것과 같이 선진 우주항공 기업을 중심으로 3D프린팅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100대 핵심기술에도 3D프린팅이 포함됐다.

보잉의 B737의 경우 항공기 경량화를 위해 소재 절반을 복합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소재를 활용한 구조물 개발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술 트랜드에 따라가면서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항기에 적용이 가능한 ‘금속재 3D프린팅 및 구조-적층성형 하이브리드 공정’, ‘300℃ 고온 폴리머 복합재료의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형 유·무인기의 차세대 추진시스템으로 가스터빈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 및 터보샤프트 엔진 연구가 활발히 수행 중인 가운데, PAV(개인용항공기)에 적용이 가능한 고신뢰성 가스터빈엔진을 제작하기 위해 ‘중소형 무인 비행체용 50~100 마력급 터보샤프트엔진 금속적층제조기술 기반 구성품 경량-성능 최적화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R&D 외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 항공업체 금융지원(기간산업안정기금, 항공산업 상생협력보증제도 등)이 추진된다. 품질인증 지원, 원자재 공동관리 등 항공산업 수출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미래항공전문인력 양성 등도 실시된다.

항공시장 경쟁력 강화 및 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해 개발완제기(FA-50, 수리온)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개량형 기술 개발과 전기·수소연료 관련 핵심요소기술 개발, IT·OLED 등 국내 기술 강점 분야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캐빈, 통합항공전자 모듈, 네트워크 플랫폼 등 차별화된 항전 분야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출력·고효율 전기동력 부품, 하이브리드 추진 장치, 분산추진·자율비행 부품 등이 추진되며 ICT 기술과 융합된 고성능·다기능 무인기 개발,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발 등을 통한 신시장 진출 지원도 실시된다.

산업부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스마트캐빈, 수소연료전지기반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기술개발 등 총 22개 사업에 1,153억원을 편성·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항공부품제조기업 지원 828억원, 항공분야 인력양성 59.4억원, 드론분야 지원 265억원 등이다. 2030년까지 항공핵심기술로드맵 추진을 위해 총 1조9,378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시장은 UAM, 친환경비행체를 비롯해 AI, 각종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항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 항공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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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항공기 부품
 
 
 

신소재경제 / 신근순 기자 shin@amnews.kr

* 출처: http://amenews.kr/news/view.php?idx=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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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서울시, 녹색 중기 3D프린팅 시제품 제작·교육 추진

[업계소식] 서울시, 녹색 중기 3D프린팅 시제품 제작·교육 추진

- 그린테크샵 활용, 판로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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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제작지원 시제품(左) 및 3D프린팅/모델링 온라인 교육 화면

서울시가 녹색기술 중소기업 및 창업 예정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서울형 녹색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해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등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녹색 중소기업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를 선정해 녹색산업을 육성 중이다.

녹색산업지원센터는 3D프린팅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그린테크샵(서울 광진구) 시설 및 지난해 신규 도입한 고성능 장비들을 통해 녹색 중소기업의 제품제작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3D프린팅·스캐닝을 4월 이후 상시 지원한다. 이곳에는 산업용 3D프린터(MJP 방식), 보급형 3D프린터(FDM),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이 구축돼 있으며 지원기업을 선착순 모집해 지원한다. 또한 제품 양산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수준별 코스를 나누어 3D모델링·프린팅 교육(5~11월)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은 녹색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로 한 산불진화장비 개발사는 3D프린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현재 조달청 등록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설치계약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밖에도 우수한 기술력과 녹색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도기 위해 올해 전문가 기업설명회(IR) 컨설팅과 1:1 투자 상담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녹색인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취득수수료도 지원된다. 인증 취득 지원사업은 기존에 운영해 온 녹색인증 교육뿐만 아니라 환경표지, 신기술(NET)/신제품(NET) 인증 등으로 확대된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에는 녹색기술(100만원), 녹색기술제품(30만원/건) 등 인증 취득수수료가 지원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을 통해 인증취득, 마케팅, 특허, 자금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멘토 매칭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ck.re.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및 서울기술연구원 등 유관 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전 과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라며 “판로확대와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소재경제 / 신근순 기자 shin@amnews.kr

* 출처: http://amenews.kr/news/view.php?idx=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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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울산시 ‘3D 프린팅 산업’ 일자리 1400개 창출

[업계소식] 울산시 ‘3D 프린팅 산업’ 일자리 1400개 창출

국내 최대 중심도시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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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개소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등이 3D 프린팅으로 만든 보트를 구경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혁신 가속화 전략의 하나로 국내 최대 3D프린팅산업 중심도시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개소식 현장에서 ‘3D 프린팅 산업 추진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산업 창업기업 유치와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3D프린팅 산업 비전으로 3D 프린팅 혁신성장 기반구축, 핵심기술 확보 및 산업적용 확산, 3D 프린팅 저변확대 및 인력양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오는 2030년까지 8개의 혁신기관 구축(현재 4개), 핵심기술 확보 및 상용화 100건(현재 10건) ,전문기업 150개사(현재 20개사) 육성·일자리 1400개(현재 100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료나 바이오,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해서는 3D 프린팅 특화분야 기업지원시설 확충 사업을 펼치고, 소재·기술·산업별 전문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3D 프린팅 전주기적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앞서 시는 2022년까지 3D 프린팅 국내 시장 규모를 1조원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관련 조례를 만들고, 3D 프린팅 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 19일 부터 삼차원프린팅산업 종합계획 자문 및 지원 등을 하는 ‘울산시 삼차원 프린팅 산업 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가동 중이다.


울산시가 밝힌 3D 프린팅 산업 동향보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계, 자동차, 항공·우주, 소비재 등 다양한 제조분야에서 시제품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나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은 더딘 상황이다. 울산의 경우 현재 주력산업 지원 인프라 보유 및 제조혁신 수요·공급 집적지로서 국내·외 3D프린팅 기업 다수 자리를 잡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3D 프린팅산업이 국내 최대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울산에서 꽃핀다면, 기존 주력산업과 신산업 모두 커다란 경쟁력 강화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 진동영 기자 wcho@kmib.co.kr

*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79963&code=1113142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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