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사례
3D SYSTEMS, SWANY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펠렛 압출 3D 프린터 일본 진출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 3D SYSTEMS가 일본 기업 SWANY와 파트너십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3D SYSTEMS는 일본 시장에 펠렛 압출 3D 프린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에 상륙했습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카눈이 우리 사회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무탈히 지나가길 소망해 보며 업계 소식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D 프린터 시장의 대어 3D SYSTEMS와 일본 부품 설계 기업 SWANY가 대형 펠렛 압출 3D 프린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일본에 첫 3D SYSTEMS EXT 1070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 쇼룸이 생길 전망입니다. 일본 나가노현 이나시 도미가타 7361번지에 생기는 해당 쇼룸은 올해 10월 오픈합니다.
EXT 1070 타이탄 3D 프린터는 적층 제조와 절삭 방식이라는 두 생산 기술을 활용하여 대형 파트를 제작하는 독특한 3D 프린터입니다. SWANY는 쇼룸을 통해 부품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전부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주 대상은 아시아 대륙의 기업들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추가로 3D SYSTEMS와 SWANY는 "대량 생산"과 "펠렛 소재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3D 프린팅 파라미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SWANY는 폐기 처분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경영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UCWS라고 부르는 해당 전략은 인근 기업들과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 환경 보전 가이드 라인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WANY는 3D SYSTEMS와 함께 UCWS 전략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SWANY의 CEO Yoshihiro Hashizume는 3D SYSTEMS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대형 플라스틱 파트를 제작하여 고객에게 납품할 때마다 우린 늘 같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대량 생산을 위한 금형을 제작하는 데 있어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점과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가로막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적도 있었죠... 우리는 3D SYSTEMS의 EXT 1070 타이탄 펠렛 프린터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했습니다. 3D SYSTEMS의 EXT 1070 타이탄 펠렛 프린터는 분명 일본 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3D SYSTEMS' EXT TITAN PELLET 3D PRINTER
3D SYSTEMS는 3D 프린터 산업의 선구자로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에 SWANY의 협업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항공 우주, 모빌리티, 주조 공장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EXT 1070 타이탄 3D 프린터는 폴리머 압출 3D 프린팅 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 중 하나입니다. 필라멘트 기반 3D 프린터와 비교했을 때 EXT 타이탄 3D 프린터는 약 10배 이상 저렴한 재료 비용을 자랑하며 활용 가능한 소재 범위 역시 월등히 넓습니다. 또한 필라멘트 3D 프린터 대비 10배 가량 빠른 제작 속도와 EXT 1270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 기준 1270*1270*1219mm라는 상당히 큰 빌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대형 파트 제작에도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부품 출력을 담당하는 독특한 툴헤드 옵션도 EXT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만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펠렛, 필라멘트 압출기와 더불어 CNC 밀링 스핀들 툴헤드 역시 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툴헤드 덕분에 EXT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는 높은 정밀도와 해상도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퀄리티의 표면 마감과 높은 치수 정확도를 요구하는 산업에 매우 적절하죠.
SWANY가 구매한 EXT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는 적층 제조를 위한 펠렛 압출 툴헤드와 절삭 기술을 위한 CNC 밀링 툴헤드를 옵션으로 장착한 장비였습니다. SWANY는 해당 장비를 통해 패턴 제작, 금형 제작, 시제품 생산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T 1070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 스펙
EXT 1070 타이탄 펠렛 3D 프린터 스펙
펠렛 압출 3D 프린터는 출시 이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기술을 통해 구매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니까요, 부담 가지지 마시고 언제든 한국기술에 문의해 주세요~
환경을 생각하는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 2차전지 & 3D 프린터
2차전지와 3D 프린터는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로 손꼽힙니다. 더 나은 미래, 기술 혁신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2차전지와 3D 프린터... 알고보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2차전지와 3D 프린터가 환경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여름철 덥고 습한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 더위를 잠시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계곡, 드넓은 바다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행여 아직 휴가 계획이 없으시거나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한국기술이 준비한 콘텐츠를 보며 잠시 시간을 녹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늘은 환경을 생각하는 4차 산업 혁명 기술, 3D 프린터와 2차전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살면서 많이 들어봤던 이 두 기술이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 어떻게 환경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한국기술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통해 설명드릴테니 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명을 시작하기에 앞서, 수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친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네, 팝과 R&B 음악 산업을 송두리째 바꾼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입니다. 살아생전 수 많은 명곡을 세상에 남기고 떠난 마이클 잭슨, 그가 발매한 곡 중 HEAL THE WORLD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가사는 이렇습니다. Heal the world. Make it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and the entire human race. There are people dying. If you care enough for the living, make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가사만 보더라도 자연스레 멜로디가 떠오르는 것 같죠. 가사를 해석해 보면 인류를 위해,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지구를 더 살기 좋은 행성으로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발매 년도를 확인해 보면 2013년에도 환경 보호를 호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과연 당당하게 당신의 목소리가 닿았다고, 당신이 그리던 아름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본래 4계절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 살기 좋은 나라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1년을 공평하게 나눠 가져서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곤 했죠.
다만 어느 새부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힘을 키우며 봄과 가을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빼앗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사태가 발생한 배경으로 지구온난화를 꼽았습니다. 요 근래 TV를 틀면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중 으뜸은 단연 지구가 아프다는 보도입니다. 유명한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들어 "엘니뇨"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접했을 것입니다. 엘니뇨,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열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수천 년 전부터 발생해 온 것으로 여겨지는 엘니뇨는 한국 날씨에도 꽤 심각한 영향을 끼칩니다.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을 예로 들겠습니다. 카눈은 본래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일본 쪽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또 금세 서쪽으로 경로를 변경하여 이제는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본래 바람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데요, 올 여름 발달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태풍을 움직이는 바람의 힘이 약해졌고, 그 결과 카눈은 천천히 움직이며 높은 해수 온도를 먹이삼아 세력을 키웠습니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태풍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태풍이 일본 쪽으로 빠지는 경로를 그려왔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태풍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는 후세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하는 인류의 숙제입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결국 남극 북극에 있는 빙하도 녹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섬 나라는 정말 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빙하지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겠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예시로 진드기가 생존하기 힘든 환경에 놓여 있었던 캐나다 일부 지역에 진드기가 발견되고 있고, 강우량이 늘면서 모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유럽 지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산불을 진압하지 못해 수 많은 인명피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런 문제점들을 인지한 인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MZ세대와 대기업을 필두로 전 사회에 퍼지고 있는 ESG 경영 역시 그 예시 중 하나입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단어의 약자입니다. 즉,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친환경 정책, 내부 지배 구조 등을 평가하는 요소이지요.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환경 오염에 주범이 되는 포장을 줄이고 투명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추세입니다. 카페 내 취식 시 일회용품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머그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것도 이것의 일환입니다. 가장 유명한 정책은 뭐니뭐니해도 "애플 제품 충전기 미포함"일 것입니다. 애플은 집에 남아 도는 충전기와 버려지는 충전기가 많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충전기를 제품 구성에서 제외시켰고 삼성 등 다른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충전기 이야기가 나왔으니 자연스럽게 오늘의 주제 2차전지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차전지는 최근 경제 분야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성장률이 어마어마한 산업이란 대목으로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고 주가가 급락하다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화제의 중심에는 늘 2차전지가 있었습니다. AA 배터리 같이 사용이 끝나면 폐기되는 1차전지와 달리 2차전지는 방전되더라도 다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일컷는 말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리튬 배터리도 2차전지입니다. 밤 사이 충전하여 하루 종일 사용하고 또 집에 들어가서 충전해서 쓸 수 있다는 게 특징이죠. 물론 방전 충전을 반복하다 보면 배터리 수명이 달게 되지만 교체 주기가 일반 건전지보다 길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적합합니다.
2차전지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된 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전기자동차는 석유를 활용하던 기존 차량과 상당 부분 다른데요, 석유 자동차는 한정된 자원을 사용하고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매연을 많이 배출한다면, 전기차는 충전하여 가동되기 때문에 자원의 제한을 받지 않고 매연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방식입니다.
이런 전기자동차에 2차전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실제로 완충 후 시속 몇 km까지 달릴 수 있는지도 2차전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폐기되는 배터리를 줄이면서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는 2차전지, 환경을 생각하는 4차 산업 형명 핵심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다음은 3D 프린터입니다. 네, 한국기술의 전문 분야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3D 프린터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3D 프린터는 적층 제조라는 방식을 사용하는 생산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생산 방식인 절삭 등과는 사뭇 다르죠.
부품의 데이터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뚝딱 부품을 뽑아내는 3D 프린터, 부품 형상이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생산 단가에 변화가 없어서 경제적인 이점을 가져다주며, 제작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기에 생산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도대체 어떤 요소가 친환경적인 걸까요?
정답은 2차전지와 마찬가지로 "재활용"에 있습니다. 적층 제조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부품 데이터를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면 소프트웨어는 그걸 매우 얇은 여러 층으로 쪼갠 후 장비로 전송합니다. 장비는 해당 층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재에 형상을 그려나갑니다. 각 층의 모양을 차례차례 그리다 보면 최종 부품이 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 부품의 일부로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재료가 생기게 되겠죠? 절삭 등 방식은 부품을 생산한 후 나머지 재료를 재활용하기 어려웠지만 3D 프린터는 남은 소재도 재활용할 수 있기에 자원 낭비를 줄여주었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경제적인 이점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여 환경 보전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어떠셨나요? 2차전지와 3D 프린터... 4차 산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두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나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카눈이 큰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고 지나가길 소망해 보며 끝맺음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3D 프린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한국기술로 문의해 주세요!
금속 3D 프린터로 항공우주 부품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MOLYWORKS
MOLYWORKS의 한 관계자는 사업 확장으로 인해 늘어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3D SYSTEMS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MOLYWORKS는 3D SYSTEMS의 DMP 장비를 생산 공정에 도입하여 자체 생산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큰 빌드 사이즈와 특유의 진공 챔버를 지닌 3D SYSTEMS의 DMP 시리즈는 MOLYWORKS의 생산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런 혁신적인 변화는 MOLYWORKS로 하여금 더 많은 기업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미국 공군과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MOLYWORKS의 설립자이자 임원을 맡고 있는 CHRIS EONTA는 3D SYSTEMS의 DMP 3D 프린터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부품 설계 속도와 반복 제작 방면에 있어서 3D SYSTEMS의 DMP 금속 3D 프린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MOLYWORKS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DMP 시리즈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 MOLYWORKS 설립자 겸 임원, CHRIS EONTA
THE CHALLENGE
폐기물에서 금속을 재활용하는 독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MOLYWORKS는 육상, 해상, 항공, 우주 용도의 합금을 제작해 왔습니다. 규제가 심한 항공우주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MOLYWORKS는 3D SYSTEMS의 AIG(Application Innovation Group)과 협업하여 자체 생산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은 인하우스 메탈 적층 제조 시스템 확립이었습니다.
MOLYWORKS는 DMP 3D 프린터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DMP 시리즈는 3D CAD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잡한 형상의 금속 부품을 출력하는 고출력 레이저 기반 장비입니다. 먼저 3D CAD 파일을 소프트웨어에 불러옵니다. 소프트웨어는 부품 데이터를 매우 얇은 여러 개의 레이어, 즉 층으로 쪼갠 후 장비로 전송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장비는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해 각 레이어의 모양대로 금속 분말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한 층의 모양이 그려지면 그 위에 새로운 금속 분말이 깔리게 되고 레이저는 다시 그림을 그리죠. 이 과정을 반복하며 최종 형상을 만들어 나갑니다.
DMP 시리즈의 장점은 큰 빌드 사이즈를 바탕으로 높은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며, 부품의 기하학적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복잡한 형상이라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절삭 방식 등 기존 생산 기술은 제작하고자 하는 부품 형상이 얼마나 복잡한지, 단순한지에 따라 가격과 소요 기간이 좌지우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속 3D 프린터는 재료만 있다면 복잡한 형상도 뚝딱 출력할 수 있기에 훨씬 경제적이며 빠르기까지 합니다.
THE SOLUTION
1. REFINED TITATIUM PRODUCTION
MOLYWORKS는 고품질 부품 제작용 금속 분말 공급 기업으로서 매우 낮은 산소 농도를 지닌 적층 제조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산소 농도가 낮을수록 금속 부품의 화학성분이 더 잘 유지되기 때문이었습니다.
DMP 금속 3D 프린터는 고유의 진공 챔버를 통해 매우 낮은 산소 농도(>25ppm)을 유지했기 때문에 MOLYWORKS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정밀한 산소 농도 조절을 필요로하는 티타늄 합금 제작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울러 낮은 산소 농도는 아르곤 사용량을 감축시켰으며 완벽한 표면 마감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산소 농도를 바탕으로 경쟁사 장비보다 월등히 뛰어난 화학성분 유지율을 보여주었으며 금속 분말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이점까지 톡톡히 보았습니다.
2. GREATER APPLICATION FLEXIBILITY AND SPEED
3D SYSTEMS의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하기 전, MOLYWORKS는 지극히 제한적인 3D 프린팅 기술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D SYSTEMS의 DMP 금속 3D 프린터는 이러한 제약들로부터 MOLYWORKS를 해방시켜주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프린트 모듈은 클리닝과 재료 교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으며 개발 싸이클 역시 단축시켰습니다.
MOLYWORKS의 한 관계자는 DMP 금속 3D 프린터가 MOLYWORKS의 시제품 제작 역량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는 새로운 합금으로 교체할 때마다 생산 라인이 몇 주간 가동을 멈췄지만, 동일한 파트를 각기 다른 9가지 방식으로 출력할 수 있는 DMP 3D 프린터를 도입한 후부터 회전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3. STREAMLINED DESIGN TO PRODUCTION
DMP 금속 3D 프린터는 복잡한 형상을 가지고 있는 부품 제작에 특히 유리합니다. 굴곡, 패턴, 텍스처 등 요소를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옥톤社의 3DXpert 소프트웨어의 도움 없이는 힘들었을 겁니다. 3DXpert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STL 파일과 씨름할 필요 없이 CAD 파일로 즉시 파트를 출력할 수 있고 이는 제품 설계부터 출력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이 단일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여러 소프트웨어를 오가며 작업한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오는 수고를 덜어주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숙련자도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LARGER SCALE MANUFACTURING
DMP 금속 3D 프린터는 고출력 레이저 기반 3D 프린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빌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장비 중 하나입니다. 큰 빌드 사이즈는 진정한 의미의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형 파트 혹은 다수의 소형 파트를 한 번에 제작하기 유리합니다.
이런 장점들은 MOLYWORKS가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DMP 금속 3D 프린터라는 날개를 단 MOLYWORKS는 미국 5개 정부 부서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으며, 헬스케어, 모빌리티, 항공우주, 국방, 석유, 가스 산업의 터줏대감 기업들과 신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THE RESULTS
1. ACCELERATED WORKFLOWS: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해 개발 싸이클 단축에 성공했습니다.
2. QUALITY AND PERFORMANCE IMPROVEMENTS: 고유의 진공 챔버는 매우 낮은 산소 농도에서 작업이 가능하게 했고 이는 퀄리티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3. PRODUCTIVITY EFFICIENCIES: 탈부착이 되는 프린트 모듈은 재료를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하여 MOLYWORKS의 생산성을 크게 강화시켰습니다.
4. STREAMLINED DESIGN TO PRODUCTION: 단일 소프트웨어로 부품 모델링부터 시뮬레이션, 출력 등 전반적인 제작 공정을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5. MAXIMIZE GROWTH POTENTIAL: 자체 금속 적층 제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어떠셨나요? DMP 금속 3D 프린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나요?
한국기술은 미국 3D SYSTEMS의 국내 최초, 최대 리셀러입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수 많은 정부 기관까지... 수십 년간 축적된 업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장비 도입이 부담되는 분들 혹은 퀄리티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제품 제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언제든 편하게 한국기술로 문의해 주세요~
3D SYSTEMS, 새로운 난연성 소재 및 주얼리용 소재 공개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최근 Stratasys 인수합병 소식으로 3D 프린팅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3D SYSTEMS가 SLA, DLP용 신소재를 출시했습니다. 새로 공개된 소재의 명칭은 각각 Accura AMX Tough FR V0 Black, Figure 4 Tough FR V0 Black, Figure 4 JCAST-GRN 20입니다. 위 3 소재의 출시일은 2023년 3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이후 자동차 모빌리티부터 주얼리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D SYSTEMS에서 공개한 첫 번째 신소재는 Accura AMX Tough FR V0 Black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Figure 4 재료를 기반으로 개발된 업계 최초 SLA용 난연성 소재입니다. 3D SYSTEMS에 따르면 Accura AMX Tough FR V0 Black은 UL 94 V0 등급의 난연성을 갖췄으며 장기적인 안정성, 향상된 품질,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뛰어난 굴곡탄성률(Flexural Modulus)과 연신율(Elongataion)을 자랑하기에 회로 기판 커버, 반도체 장비, 전기 하우징 혹은 고열을 견뎌야하는 열차, 버스용 부품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한편 Figure 4 Tough FR V0 Black은 Accura AMX Tough FR V0 Black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DLP 3D 프린터(Figure 4 시리즈)용 소재입니다. Accura AMX Tough FR V0 Black과 마찬가지로 고온의 열기를 견뎌야 하는 부품 제작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소재는 Figure 4 JCAST-GRN 20으로 Figure 4 주얼리 프린터용 소재입니다. 주얼리를 생산하는 방식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 주조라는 방식이 있는데요, 액체 상태의 재료를 미리 만들어진 형틀에 넣어 굳힌 후 모양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럼 형틀은 어떻게 만들까요? 일반적으로 왁스 등 열에 잘 녹는 소재로 모형을 만든 후 이를 용도에 맞는 내열재료로 덮습니다. 그런 다음 열기를 가하면 내열재료는 그대로 남고 속에 모형만 녹게 됩니다. 이렇게 사전에 제작한 모형대로 속이 뻥 뚫린 형틀을 우리는 주형이라고 부릅니다. 주형에 액체 상태의 금속을 붓고 굳히면 어떻게 될까요? 원하는 모형대로 굳어서 나오게 되겠죠?
3D SYSTEMS가 공개한 마지막 신소재 Figure 4 JCAST-GRN 20은 주조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3D SYSTEMS에 의하면 해당 재료는 높은 정밀도와 해상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귀금속 주얼리 패턴 제작에 최적화되었습니다.
3D SYSTEMS의 부사장 Marty Johnson은 새로 출시된 재료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소재는 적층 제조의 핵심입니다. 이에 당사는 고객의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도전은 우리의 혁신을 이끌어냅니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재료는 우리의 고객들이 한계를 돌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의 혁신에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Marty Johnson, vice president, product & technical fellow, 3D SYSTEMS.
3D SYSTEMS는 실제 부품으로 사용 가능한 차량용 고성능 플라스틱, 항공우주 및 방공 산업의 생산 등급을 만족하는 폴리머 등 Figure 4 3D 프린터용 재료를 꾸준히 출시해 왔습니다. Stratasys 인수합병 소식과 신제품, 신소재 출시로 시끄러운 3D 프린터 업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