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활용사례

업계 소식

3D 프린터와 문화 유산 복원, 영국 런던 큐 가든 그레이트 파고다 사례 분석

3D 프린터와 문화 유산 복원, 영국 런던 큐 가든 그레이트 파고다 사례 분석

영국 런던의 큐 가든에는 그레이트 파고다라는 동양풍 건축물이 하나 있습니다. 본래 그레이트 파고다의 8각형 지붕 각 모서리에는 용이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모종의 사건으로 실종된 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3D 프린팅 기술 덕에 사라졌던 용이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오늘은 문화유산과 3D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니, 제조업도 아니고 문화유산이 3D 프린터랑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거야?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업계 소식을 통해 새로운 활용 사례를 알아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png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잘못된 과거를 잊거나 다시 되풀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의미로 쓰이지만, 때로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자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한국기술에서 직접 만든 3D 프린터와 문화유산 복원 관련 콘텐츠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 본 이야기의 주인공은 영국 큐 가든에 있는 그레이트 파고다라는 건축물입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문화유산 복원에 3D 프린팅 기술이 사용되었고 심지어 꽤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준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기술에서 재밌는 이미지도 제작해 왔으니까요, 유익한 정보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002.png

 

 

 

본격적인 사례 분석을 시작하기에 앞서 문화유산 복원 프로젝트가 가지는 의미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문화유산은 실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죠. 하지만 때로 각종 이유로 파손되고는 합니다. 이따금 발생하는 산불, 지진, 해일 등 불가항력의 자연재해도 원인이 되지만, 인류의 고의적인 악행으로 파손된 케이스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악의적인 마음으로 혹은 술에 취해 방화를 저지르거나 심지어는 차량으로 충돌한 적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문화재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최근에는 마냥 웃지 못할 "나, 여기 다녀감" 따위의 낙서를 해서 붙잡히는 경우도 보이니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003.png

 

 

 

어쩌면 문화재 입장에서 가장 마음 아픈 경우는 사람들에게서 완전히 잊히는 것일 겁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서 문화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문화유산이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말해달라는 질문을 드리면 선뜻 대답을 못하십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질문을 받으셨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실 건가요?

 

 

사실 이 논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분석해 보니 수학에서 흔히 말하는 교집합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민족의 근원"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 민족의 뿌리라는 것이죠. 한 사람을, 더 나아가 한 민족을 대표하는 가치관, 문화 등은 당연히 우리 선조가 살아온 역사를 기반으로 형성됩니다. 문화유산은 그 긴 역사를 대변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높은 상징성을 지니고 그로 인해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004.png

 

 

 

다른 의견도 물론 존재합니다. 이쪽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죠. 몇몇 전문가들은 문화유산이 주는 경제적인 이점에 주목했습니다.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단 중에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여행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국내에 놀러와서 숙소를 예약하고, 음식을 먹고, 교통 시설을 이용하고, 쇼핑을 하면 물물교환을 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비용이 발생하게 되겠죠? 이 모든 자금의 출처는 외국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의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내수 시장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발전에도 어느 정도 이바지하죠. 여러모로 여행업은 한 나라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정부의 입김이 강력한 중국에서도 여행업 발전을 국가 경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지정했고 다른 나라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 역시 국내, 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니까요.

 

 

낚시를 예를 들어 비유하면 관광객이라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미끼는 문화유산일 것입니다. 한 나라의 역사, 문화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말이죠. 좋은 예시는 유럽의 국가들입니다. 유럽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구분이 명확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구시가지에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성벽 등 문화유산이 즐비합니다. 도보로 돌아다니며 여행하기도 편하기에 혼자서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유럽 구시가지의 문화유산이 주는 감성과 높은 접근성, 나아가 해가 지면 펼쳐지는 그림 같은 야경이 매해 수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은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005 (2).png

 

 

 

네, 이것이 바로 문화유산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손상된 문화재를 복원하려는 프로젝트가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문화유산 복원에 성공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케이스도 간간히 보이는데요, 한국기술에서 소개해 드리는 만큼! 오늘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문화유산 복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늘 업계 소식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는 먼 타지로 떠나야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여왕의 나라,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축구 종가로 불리는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가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기 때문에 재빨리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6 (2).png

 

 

 

길고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영국 런던에 도착합니다. 토트넘 경기도 물론 직관하고 싶지만 우선 큐(KEW) 가든이라는 장소를 먼저 방문하고 오겠습니다. 큐왕립식물원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큐 가든은 121만 제곱미터라는 규모를 자랑하는 전세계 최대 식물원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식물종만 3만 종이 넘는 대규모 식물원이죠.

 

 

이곳에는 그레이트 파고다라는 동양풍 건축물이 하나 있습니다. 앞서 나열했던 문화재 관련 안타까운 사례들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네, 안타깝게도 그레이트 파고다는 저 중 상당수에 해당되는 문화유산입니다. 인류에 의해 파손된 것도 모자라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기까지 했으니까요.

 

 

 

007 (2).png

 

 

 

이야기는 1750년으로 되돌아갑니다. 옛날 옛적에 오거스타라는 이름을 가진 공주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녀는 기존에 존재하던 한 정원을 크게 키우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대략 10년간 진행된 이 확장 사업은 훗날 큐 가든의 초석이 됩니다. 이 대목에서 또 다른 등장인물인 윌리엄 챔버스 경이 등장합니다. 그는 큐 가든의 기반을 만든 공주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건물을 세우기로 계획합니다. 요즘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죠~

 

 

윌리엄 챔버스 경은 공주에게 선물할 건물을 세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벤치마킹할 건축 방식을 모색했습니다. 다양한 후보군이 존재했지만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축방식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아시아풍 건축법이었습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 우승한 대가로 먼 나라 정원 안에 별안간 동양풍 건물이 하나 들어서게 됩니다. 그레이트 파고다는 사실 오거스타 공주를 위한 선물이었던 셈이죠.

 

 


008 (2).png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보일 법한 건물이 우리 동네에 지어졌다는 소식을 접한 유럽 사람들은 앞다투어 큐 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들 입장에선 신기한 경험이었겠죠.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소식은 생각보다 빠르게 펴졌고 나날이 늘어나는 관람객에 그레이트 파고다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그레이트 파고다의 팔각형 지붕 모서리마다 배치된 용이었습니다.

 

 

보통 서양에서 그리는 드래곤은 새처럼 큰 날개를 가진 도마뱀 형상입니다. 하지만 그레이트 파고다에 달린 용은 동양에서 그리는 날개와 다리가 달린 뱀 형상이었기에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광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1780년의 어느 날, 팔각형 지붕을 수호하던 용이 한순간 실종된 것인데요, 비록 만리장성, 마추픽추처럼 몇 대 미스터리로 남지는 않았지만 명백한 이유 또한 밝혀지지 않았죠. 지붕 수리를 위해 제거되었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혹자는 왕실 도박 빛을 갚기 위해서 팔렸다고 주장합니다. 금방 돌아올 줄로만 알았던 용은 돌아오지 못했고 그렇게 복원되지 않은 상태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갔습니다.

 

 


009 (2).png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느꼈는지, 아니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깨닫게 됐는지 늦은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3D 프린터가 상당히 큰 역할을 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시겠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맡은 기업은 HRP 였습니다. HRP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3D SYSTEMS와 협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3D SYSTEMS는 3D 프린터를 처음 만든 척 헐이 설립한 회사로 상당한 기술력과 풍부한 업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에 기반하여 고객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했죠. HRP는 3D SYSTEMS의 전문적인 3D 스캐닝과 역설계 능력에 주목했습니다. 실제로 3D 스캐닝과 역설계 기술은 문화유산 복원 프로젝트에 핵심이었습니다.

 

 

수 세기 전에 만들어진 용의 설계도를 찾을 수 있을까요? 네, 어렵겠죠. HRP와 3D SYSTEMS는 3D 스캐닝을 통해 용의 생김새를 데이터화한 후 역설계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복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전문성에 복잡한 형상이라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더해지니 복원 사업은 굉장히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그들의 열정에 힘입어 마침내 실종된 용은 제자리를 찾았고 영국 런던 큐 가든의 그레이트 파고다는 다시금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 2의 전성기를 꿈꾸며 말이죠.

 

 


010.png

 

 

 

문화유산 복원 작업에 사용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궁금하시다고요? 장비는 3D SYSTEMS의 SLS 3D 프린터가 사용되었고 역설계 소프트웨어는 GEOMAGIC DESIGN X가 사용되었습니다. SLS는 선택적 레이저 소결이라는 방식을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플라스틱 파우더에 고출력 레이저로 각 층의 도면을 그리고 굳히는 과정을 반복하며 적층하는 방식이죠. SLS 3D 프린터와 GEOMAGIC DESIGN X 모두 한국기술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계신다면 한국기술에 편하게 문의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국 런던 큐 가든의 그레이트 파고다 복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방향성이 정말 무궁무진하죠~ 앞으로 또 어떤 생각지도 못한 산업에서 우리의 편견을 깨뜨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기술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며 꾸준히 업계 소식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오늘 콘텐츠가 재밌었다면 한국기술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해 주세요!

 

상세보기

SNS 시장의 선두주자 META, 3D 프린팅 기업 인수 발표!

SNS 시장의 선두주자 META, 3D 프린팅 기업 인수 발표!

글로벌 SNS 시장의 선두 주자 META가 3D 프린팅 기업 인수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국기술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이번 업계 소식은 조금 생소하면서도 신기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1.png

 

 

 

네, 사진과 제목에서 유추가 되시겠지만 이번 주제는 AR/VR 즉 증강 현실, 가상 현실 산업에서의 활용 사례입니다. AR과 VR이라는 용어가 등장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대략적인 의미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개념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AR과 VR의 개념을 간략하게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AR은 증강현실을 뜻하는 단어로 현실 환경에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현실과 가상 현실의 오묘한 조화라고 할까요? 마블 영화를 보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타워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허공에 화면을 띄우고 조작하는 장면을 보셨을 겁니다. 그것이 증강현실입니다.

 

 

반면 VR은 가상현실을 뜻합니다. 현실을 메인으로 하고 가상 현실을 부분적으로 불러오는 AR과 달리 VR은 완전한 가상 현실에 몰입하게 합니다. 사용자는 헤드셋 혹은 고글을 착용함으로써 마치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듯 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이나 웹툰에서 자주 접하는 가상 현실 게임을 떠올려도 좋겠습니다. META 역시 VR 헤드셋을 출시했죠. META의 VR 헤드셋은 위 사진처럼 생겼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002.png

 

 

 

META는 META QUEST 2라는 VR 헤드셋 출시를 통해 가상 현실 시장에 굳건히 자리매김 했습니다. 다른 경쟁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적인 이점이 확실했고 브랜드 이미지, 기능에 힘입어 매니아층 사이에선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런 META가 돌연 3D 프린팅 기업 인수 소식을 발표합니다.

 

 

2023년 1월, 매출액 약 6,2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대기업 META가 네덜란드의 한 3D 프린팅 기업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소 뜬금 없는 인수 발표에 연관성을 찾으려 했고 과연 META가 3D 프린팅 기술로 어떤 성과를 이루려고 하는지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 한국기술 역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조사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저희가 알아본 배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03.png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그래도 META라는 상호명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테니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META는 마크 저커버그가 대표로 있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META는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사업이 확장된 케이스인데요, 2003년 10월 28일 하버드 대학교 학생 마크 저커버그가 학교에 가볍게 출시해본 서비스로 전설은 시작되었습니다. FACEBOOK이라는 단어는 학기 초 학교 동창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사진과 기본 정보를 적어 공유하던 책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죠.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 내에서만 이용하던 서비스가 점차 확장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전세계로 펴졌습니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외에도 다양한 SNS 서비스를 제공했고 2021년 회사명을 META로 바꾼 후 지금까지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마크 저커버그의 소식이 떠들썩하게 퍼지고 있죠~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기 싸움도 하고 새로 런칭한 "스레드"라는 신규 SNS 서비스는 출시 약 1주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넘기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004 (2).png

 

 

 

이렇게 META는 SNS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어느 순간 마크 저커버그의 시선이 메타버스로 향하게 됩니다. 미래 기술이라고 평가를 받는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가 만나 탄생한 신조어입니다. 즉 가상의 세계죠. 

 

 

2021년에 기업명을 META로 바꾼 이유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향후 메타버스 시장에서 우뚝 서겠다는 마크 저커버그의 의지를 담아 METAVERSE에서 VERSE를 제외한 META를 기업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메타버스가 우리의 일상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까요? 

 

 

한 예시로 메타캠프의 "데어"라는 플랫폼을 보시겠습니다. 따끈따끈한 소식인데요, 메타캠프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와 함께 그들의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에서 "시츄에이션 영어 회화" 수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바로 오늘(23년 7월 14일) 발표했습니다. 미국 현지 인턴십 수행 전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본 프로젝트는 꽤 관심을 받고 있죠. 그 이유는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의 매트 피바디 교수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총 23명의 학생에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미리 마련된 강의실로 집합하게 되고 여기서 영어 회화 교육이 시행됩니다. 

 

정말 유학을 갈 필요가 없겠죠~ 물론 그들의 문화라던가 일상을 체험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교육, 근무 등은 메타버스로 충분히 대체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05 (2).png

 

 

 

META도 가상 현실에서 장밋빛 미래를 보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가상 현실 헤드셋 등을 꾸준히 출시하며 기반을 탄탄히 잡아가는 중이니 말이죠. 그런 그들이 돌연 3D 프린팅 기업을 인수합니다. 인수된 기업의 이름은 럭섹셀(LUXEXCEL)로 네덜란드의 기업입니다. 럭섹셀은 3D 프린팅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스마트렌즈 전문기업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안경 렌즈와 스마트 글래스 전용 렌즈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럭섹셀이 보유한 렌즈 적층 가공 공정은 약 30개의 단계를 거쳐야 했던 기존의 방식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생산 중 발생하는 재료 낭비 역시 최소화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마트 글래스 전용 렌즈... META는 이번 인수를 통해 AR/VR 헤드셋에 탑재되는 스마트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려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마트 글래스는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 요소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META도 메타버스 사업부 운영비의 대부분을 AR/VR 연구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META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META가 공개한 VR 하드웨어와 관련 소프트웨어가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비하면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최종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덧붙였고요.

 

 

 


006 (2).png

 

 

 

럭섹셀의 렌즈 제작 기술력을 탑재한 META의 첫 AR 글래스는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ETA의 AR 글래스는 시장에 우뚝 설 수 있을까요? 시장 환경은 그렇게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애플이 엄청난 기술력을 총 동원해 출시한 AR/VR 글래스 비전 프로가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제품인 만큼 배터리 타임, 무게 등 개선해야 할 점은 많습니다. 그래도 애플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증명해온 내역을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자임에는 틀림이 없죠. 그 밖에도 삼성 등 굵직한 IT 기업에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 중에 있기에 META의 향후 행보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ETA가 SNS 출시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꿨듯 이번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정말 미래에 메타버스,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상용화 된다면 직접 몸을 움직일 필요 없이 해외 유명 여행지를 구경하고 침대에 누워 대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출퇴근 지옥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기대도 되고 과연 가능할지 의심도 되는 것 같습니다.

 

 

 


007 (2).png

 

 

 

업계 소식을 작성하며 항상 느끼는 건 3D 프린터의 활용 분야, 활용 사례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에 떠밀려 도태될지, 아니면 바람을 이용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더 멀리, 더 높게 비상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그 날개는 한국기술에서 달아드리겠습니다.

 

 

한국기술은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미국 3D SYSTEMS의 국내 최대, 최초 파트너사입니다. 또한 콜드 스프레이 메탈 3D 프린터 기업 SPEE3D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입니다. 금속, 왁스, 플라스틱 등 다양한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으니 편하게 연락 주세요! 최고의 기술력, 노하우로 누구보다 큰 날개를 달아드리겠습니다.

상세보기

건설 업계 3D 프린터 활용 사례... 3D 프린터로 만든 학교 우크라이나에 생긴다!

건설 업계 3D 프린터 활용 사례... 3D 프린터로 만든 학교 우크라이나에 생긴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7월 13일부터 다음 주까지 매서운 폭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쨍쨍하다가 비가 오다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습도도 높고 불쾌지수 역시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건설 업계 3D 프린터 최신 활용 사례를 보시며 리프레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png


 

 

적층 제조 기술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며 그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죠.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복잡한 형상, 굴곡진 면도 정밀하게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과 언급하기에도 입 아픈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3D 프린팅 기술을 공정에 도입함으로써 여러 산업군이 기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건설 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3D 프린팅 기술의 이점을 톡톡히 본 사례가 있다고 하여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저 글로만, 심심한 사진으로만 전달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 재밌는 이미지와 함께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건설 업계에 종사하고 계시거나 향후 건설 쪽으로 취직, 이직을 희망하신다면 꼭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 있습니다. 수년 동안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수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불러왔죠. 파괴된 건축물의 수 역시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건물 복원의 방법으로 3D 프린터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png

 

 

 

네, 그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내 집 마련... "충격적인 사실". 아무래도 집을 만드는데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나 보군요. 건장한 청년이 충격받은 이유와 우크라이나가 파괴된 건축물 복원에 3D 프린팅 기술을 채택한 이유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때는 바야흐로 2022년 2월 24일이었습니다. 아직 쌀쌀한 겨울이었죠. 누군가는 그저 추웠던 하루로 기억하겠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절대 잊지 못하는 날입니다. 2021년 10월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대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여 고조되던 양국의 긴장감에 키이우 도시에 떨어진 러시아 군 미사일과 지상군의 침투가 불을 붙이며 긴 전쟁의 서막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 세계 전문가들의 각자의 예상을 공유했는데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에게 빠른 시일 내로 함락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없던 것은 아닌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약 2,000개 이상의 학교 건물이 파괴되었고 개중에 270곳 이상은 아예 철거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에는 집 혹은 빌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먼 타국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저희의 마음마저 쓰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민을 위해 교육 시설 복구를 빠른 시일 내로 끝마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해 복구 프로젝트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속도였습니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던 우크라이나 정부 앞에 드라마처럼 3D 프린팅 기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비영리단체인 Team4UA와 덴마크 3DCP 그룹이 힘을 합쳐 학교 재건축을 도맡겠다고 천명한 것입니다.

 

 

 


002.png

 

 

 

3D 프린팅 기술은 건설 업계에서 이미 뜨거운 감자입니다. 도대체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길래 주목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저희도 궁금했기 때문에 상세히 조사를 해봤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통해 알아보시겠습니다.

 

 

여기 한 회사의 마케터 김0진이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드넓은 도심 속 본인 이름으로 된 건물 혹은 집을 소지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달래는 모습에 다가올 참혹한 현실을 말해주기가 미안해지기까지 하는군요. 김0진씨는 그렇게 꾸준히 저축도 하고 몸이 부서지랴 낮이고 밤이고 불철주야 일을 하며 목표한 자본을 마련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당연히 모자란 부분은 은행의 도움을 받았죠.

 

 

 


003.png

 

 

 

설레는 마음에 주체할 수 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겠다는 꿈을 업체에 전달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당연하게도 들려오는 대답은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고 김0진씨는 충격에 사로잡히게 되죠. 사전 준비부터 시작해서 담당 부서 허가, 설계, 기공, 착공, 시공, 완공, 준공 등등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과 그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도 어마 무시하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마는군요. 실제로 각 케이스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소요되는 기간은 기본적으로 연 단위는 가볍게 웃돕니다.

 

 

 


004.png

 

 

 

시간적 여유가 충만한 상황이었다면 물론 문제 될 것이 없었겠지만, 하루라도 빠르게 전쟁 피해 복구를 해야만 했던 우크라이나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그런 우크라이나에게 있어 3D 프린팅 기술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였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방안을 모색하던 중 3D 프린팅 기술이 자국 상황에 딱 맞는 솔루션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빨리 결정을 내렸고 인력을 현장에 투입시켰습니다.

 

 

장소는 폴란드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서부권의 르비브(Lviv) 시였는데요, 구시가지에 세계문화유산 유적들이 즐비한 도시로 갈라치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까지 보존해온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건설 업계 역사에 길이 남을 3D 프린팅 건축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학교를 짓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역시 시간과 비용이 있었습니다. 신속함이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짓는 요소였던 그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였습니다. 건설용 3D 프린터 장비로는 덴마크 회사의 BOD2가 채택되었습니다. 그들이 짓기로 한 건축물은 다름아닌 학교였는데요, 아무래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의 공부 환경 조성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005.png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는 2차 피해...... 이는 미래 인재 양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불러올 것으로 수많은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를 막겠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일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선택은 결론적으로 옳았습니다. 차곡차곡 기반을 다지면서 한 층씩 올리는 전통적인 건설 기술과 달리 한 레이어씩 쭉쭉 쌓아 올리는 적층 제조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적은 자본으로도 완공이 가능했습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3-4일 정도 공사가 진행되었음에도 상당한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미 프로젝트의 약 절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합니다.

 

 

 


006.png

 

 

 

비영리단체 Team4UA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Jean-Christophe Bonis는 신설된 학교가 원래 학교가 위치하고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건축될 예정이며 초등학생의 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학교 건물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복층 구조가 아닌 단층으로 지어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은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전세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이 비극이 하루 빨리 끝이 나고 모든 시련이 언제 그랬냐는듯 없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한국기술도 이들의 바람대로 전쟁 피해 복구가 신속히 진행되어 빼앗긴 삶의 터전과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007.png

 

 

 

이번 업계 소식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3D 프린터로 학교를 신설한 사례를 바탕으로 선설 업계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3D 프린터로 지은 건물......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경기 김포시 석정리의 한 공장 내에는 약 8평 규모의 단층 주택이 지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서 거주할 수 있는 이 원룸형 주택은 3D 프린터로 지어졌습니다. 건축을 맡은 업체는 국내 건축용 3D 프린팅 업체 하이시스로 고작 12일 만에 해당 원룸형 주택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례들이 건축물을 3D 프린팅 장비로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한국에서는 그저 실험실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주겨용 건축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짓는 것에 대해 기준과 규정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규모 주택단지를 3D 프린터로 짓고 있기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조치가 신속히 돼서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떨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국기술은 금속, 플라스틱, 왁스 등 소재를 활용하는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입니다.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3D 프린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거나 견적을 받길 원하신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상세보기

놀라운 산업별 3D 프린터 활용 사례 모음

놀라운 산업별 3D 프린터 활용 사례 모음

 

 

   

   

                    

                                       

                                   

   

          

          

                                       

                                   

                                

 

                    

               

 

   

 

 

                                       

                                   


 

 

                                       

                                   

       

 

                    

               

 


 

 

                                       

                                   

 

 

     

                                       

                                   

      

 

                    

               

 


 

 

 

                                       

                                   

  

 

         

        

                                       

                                   

   

 

                    

               

 


 

                                       

                                   

 

 

                                       

                                   

    

 

                    

               

 



상세보기

장기 기증이 불필요한 날까지... 바이오 프린팅과 인공 심장에 대하여

장기 기증이 불필요한 날까지... 바이오 프린팅과 인공 심장에 대하여


 

 

 

001.png

 

002.png

 

003.png

 

004.png

 

005.png

 

006.png

 

007.png

 

008.png

 

009.png

 

010.png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