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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너가 범죄 현장 증거를 수집한다면?.

3D 스캐너가 범죄 현장 증거를 수집한다면?.

요약: 모든 범인은 흔적을 남긴다는 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작은 흔적들은 모여서 증거가 되고, 증거는 범인을 검거하는 데 있어 가장 직접적인 역할을 하기에 증거를 수집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최근 범죄 현장 증거 수집에 3D 스캐너가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기술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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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너가 범죄 현장 증거를 수집한다면?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이번 주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산을 챙겨야 하는 점은 다소 귀찮지만, 그래도 비가 와서 무더위가 조금은 꺾인 것이 체감이 됩니다. 다음 주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일기예보를 잘 확인하셔서 우산을 안 챙기는 불상사가 없길 바랍니다.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3D 스캐너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지난번에는 철도 점검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드렸다면 이번에는 범죄 현장 증거 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늘 그랬듯 증거 수집과 관련된 스몰 토크부터 시작하여 3D 스캐너 활용 사례까지 상세히 작성했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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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 이제 그만!

 

 

근래 TV를 틀면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 없는 폭행, 칼부림, 성폭행 등등...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들이 연이어 보도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죠. 이에 안전에 대한 우려로 국민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입니다. 오죽하면 '호신용품'이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최다 검색어 랭킹 1위를 차지했겠습니까.

 

 

최근 강력 범죄가 연달아 발생한 관악구는 순찰 강화를 통해 다시는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순찰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개정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죄를 지은 범인을 체포해서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것 역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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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총 범죄 검거율은?

 

 

과거에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수사 기법이 지금처럼 뛰어나지 않아서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미제로 남은 사건도 몇몇 있었습니다. CCTV가 각지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프로파일링 등 기법이 지금 만큼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등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제 사건인데요, 지금도 위 사건을 포함한 많은 미제 사건들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남아 있습니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재, 우리나라의 총 범죄 검거율은 약 81.2%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범죄 유형의 다양화로 인해 수치가 예전보다 눈에 띄게 낮아졌지만, 그럼에도 매우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높은 범죄 검거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경찰이 늘 사건 현장에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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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

 

 

정답은 과학수사에 있습니다. 모든 범인은 흔적을 남깁니다. 이 작은 흔적들이 모여 증거가 되고, 증거는 사건이라는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흔적들이 증거가 될까요? 가장 대표적인 목격자 진술부터 용의자 특정에 도움을 주는 혈흔, 신발 자국, 그리고 직접적인 증거가 되는 DNA와 지문이 있겠죠.

 

 

목격자 진술과 혈흔은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진술 내용을 토대로 몽타주를 완성하여 전국에 수배를 내리거나 도주 경로를 집중 순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되는 혈흔 역시 프로파일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혈흔의 모양은 피가 튄 방향을 알려주기에 이를 잘 분석한다면 범죄가 일어난 장소 혹은 당시의 정황을 대략적으로나마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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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문과 DNA는 용의자가 누구인지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국토 면적이 좁은 편이고 인구 수도 엄청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지문을 등록한다는 겁니다. 또한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체 정보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리 생김새가 똑같은 쌍둥이라도 지문과 DNA 만큼은 다릅니다. 말인 즉슨 범죄 현장에서 지문, 머리카락 등 흔적이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용의자 신상을 파악하는 건 일도 아니라는 겁니다. 데이터베이스 대조를 통해 쉽게 유추가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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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자국으로는 어떤 정보를 알 수 있죠?

 

 

오늘 업계 소식의 주인공인 신발 자국도 범죄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실마리 중 하나입니다. 장갑을 끼면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지문과 달리 신발 자국은 범인이 날개가 달리지 않은 이상 무조건 남게 됩니다. 신발 자국으로는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범인의 발 사이즈를 알 수 있습니다. 발 사이즈를 통해 범인의 성별을 1차로 유추할 수 있겠죠. 또 보폭을 분석하여 용의자의 대략적인 키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키가 큰 사람은 보폭도 당연히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걷는 습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만약 팔자걸음 같은 보행 특성을 발견한다면 용의자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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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자국은 제조사와 모델명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명 브랜드들을 예시로 보겠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신발 밑창을 주의 깊게 본 적이 있으신가요? 평소 신발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밑창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브랜드라 할지라도 모델이 다르면 다른 아웃솔 모양을 가집니다.

 

 

이를 근거로 용의자가 착용한 신발의 제조사, 모델, 사이즈를 특정할 수 있는데요, 운이 좋다면 인근 신발 매장에서 용의자와 일치하는 사람이 다녀갔는지 확인이 가능하겠죠.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CCTV 분석 대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기에 위 정보들을 알아내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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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자국 발견! 증거를 수집하라!

 

 

기술이 많이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일일이 사진을 찍거나 잘 굳는 재료를 부은 후 굳히는 방법으로 신발 자국 증거를 수집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두 방식 모두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이용하여 신발 자국을 촬영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사진은 렌즈에 보여지는 형상만을 담아내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감안해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찍는다고 하더라도 분석가가 원하는 각도를 놓치는 경우도 있겠죠. 그리고 사진은 확대했을 때 화질이 깨진다는 단점도 있고요.

 

 

잘 굳는 재질을 활요해서 형틀을 만드는 주조 방식 역시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증거에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회가 단 한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뭇가지 등 이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행여 실패한다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는 영영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즉, 현장에 파견된 기술자의 역량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힘들게 증거를 수집한 이후에도 문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증거는 보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조 방식으로 수집된 증거는 강도가 뛰어나지 않기에 외부 충격으로 쉽게 파손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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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D 스캐너는 뭐가 다른가요?

 

 

3D 스캐너는 달랐습니다. 3D 스캐너는 사진을 찍듯이 원하는 공간이나 대상을 스캔하여 데이터로 저장합니다. 주조와 달리 비접촉식이이기 때문에 증거가 손상될 걱정이 없습니다. 물론 스캔한 후에도 운반이라고 할만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서 깨질 걱정도 없었고요. 또한 확대를 해도 보다 선명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게다가 조작 방법이 쉬워서 비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고품질의 스캔본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증거 수집자의 역량이 뛰어나고 그렇지 않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숙련자라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보면 아, 이거구나 싶을 거니까요. 한 마디로 증거 수집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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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특징들도 이미 훌륭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아직 소개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실시간 공유 기능입니다. 증거를 수집하는 사람이 현장에서 스캔 데이터를 확보하면 각 지역의 전문가가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동시에 분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이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D 스캐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오늘은 범죄 현장에서 3D 스캐너가 어떤 활약을 할 수 있는지 재밌는 이미지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한국기술은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3D 스캐너 역시 취급하고 있습니다. 3D 스캐너 도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 한국기술에 문의해 주세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해 드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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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3D 프린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식품 3D 프린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음식을 만드는 3D 프린터가 있다? 어디 영화에서나 들어봤을 법한 내용이죠. 하지만 이는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업계 소식은 식품 3D 프린터를 다룰 예정입니다. 식품 3D 프린터의 역사부터 발전 과정, 기술이 가지는 의미까지 면밀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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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드는 3D 프린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이번 주는 한동안 잠잠했던 수도권과 서쪽 지방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침 뉴스를 보니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고 하던데... 모쪼록 아무 피해 없이 무더운 더위만 시원하게 날려주고 가길 소망해 봅니다. 

 

 

앞서 언급 드린 대로 오늘 주제는 식품 3D 프린터입니다. 생각해 보면 어릴 적 그런 영화를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었는데요, 남다른 발상을 가진 발명가 주인공이 개발한 음식을 만드는 기계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기계에서 햄버거, 피자, 도넛 등 별별 음식이 다 쏟아져 내리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최근 디즈니가 보이는 행보처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의 실사판(?) 버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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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닙니까!

 

 

직전 업계 소식에서도 말씀드렸듯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의, 식, 주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주'에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식'입니다. 음식을 먹어야지 에너지 보충도 하고 스트레스도 푸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식은 인류가 처음 이 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쭉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존재로 여겨져왔습니다. 불을 발견한 이후 음식의 퀄리티는 더욱 높아졌으며, 현재는 유전자 조작 식품, 밀키트,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음식과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는 '푸드테크'가 핵심 4차 산업기술의 일환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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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련된 4차 산업기술, 푸드테크

 

 

음식을 뜻하는 단어인 FOOD와 기술을 뜻하는 단어인 TECHNOLOGY의 합성어 푸드테크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과정에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켜 식품의 생산성은 대폭 향상시키고 비용은 도리어 절감시키는 기술입니다. 또한 소비자의 식품 소비 관련 정보를 취합 및 분석하여 맞춤형 식품,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시를 몇 가지 들어볼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 팜, 수직 농장, 인공 지능 기반 식품 생산, 유전자 조작 식품, 냉장고 인터넷 등이 바로 푸드테크에 포함되는 기술들입니다. 쉬운 예시로는 쇠고기를 대체하는 대체육 정도가 있겠군요.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푸드테크에 대한 개념이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푸드테크가 활용되는 분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사업, 맛집 추천 등의 콘텐츠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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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테크의 핵심, 식품 3D 프린터의 역사

 

 

오늘 업계 소식의 주인공 식품 3D 프린터 역시 푸드테크의 핵심 기술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식품 3D 프린터는 2006년 미국 코넬대 호드 립슨 교수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는데요, 태초의 식품 3D 프린터는 초콜릿, 쿠키, 치즈 등 비교적 간단한 원료를 사용하여 단순한 형상의 식품 정도만 출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도의 기술 발전을 통해 현재는 복잡한 형상은 물론이고 미세한 식감, 질감까지 조절 가능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에 생명공학,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도 식품 3D 프린터의 시장 규모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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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용화된 식품 3D 프린터가 있다?

 

 

기술 발전은 식품 3D 프린터의 응용 분야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식품 3D 프린터 출시 초기에는 제한적인 기능 탓에 한정된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케이크, 빵, 쿠키와 같은 디저트류의 외관 장식을 제조하는 정도가 그나마 유의미하게 쓰였다고 평가 받았으니까요.

 

 

이대로는 시장이 소멸되겠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식품 3D 프린터는 지속되는 연구 끝에 변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식품의 일부 부재료가 아닌 온전한 식품 자체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일부 기기는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예시를 들어드리죠. 영국의 FOOD INK & BYFLOW라는 레스토랑은 3D 프린터로 만든 음식, 식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의 CHEF 3D에서는 식품 3D 프린터로 6분 만에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인 쉐프가 3D 프린터라니...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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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3D 프린터를 왜 개발하는 걸까요?

 

 

식품 3D 프린터는 왜 큰 주목을 받는 것일가요? 엄밀히 따지면 사람, 기계가 만드는 것보다 속도도 느리고 양산에 뛰어난 강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사실 이유는 다양합니다. 밀키트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별도의 재료 손질이나 간을 보는 과정이 불필요한 밀키트는 특유의 간편함과 보장된 맛을 무기로 큰 사랑을 받습니다. 학교 급식부터 군 급식까지 밀키트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품 3D 프린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하게 출력해서 먹을 수 있죠.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 역시 식품 3D 프린터가 가지는 특장점입니다. 식품 3D 프린터는 불이 없어도 음식을 만듭니다. 가열이 필요한 밀키트와는 또 다른 부분인데요, 이는 특수 환경에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솔루션입니다. 직업 특성상 음식 걱정이 많은 사람들, 군인과 우주비행사 정도가 떠오르네요.

 

 

군인들은 작전 수행을 위해 물자 조달이 쉽지 않은 환경에 나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량한 사막이라던지 드넓은 해양이라던지... 하나 같이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에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맨날 풀, 생선만 먹을 수도 없고, 보급되는 전투식량도... 드셔본 사람들은 알겠죠...? 맛 없습니다. 우주비행사는 비슷하거나 더 심각한 환경에서 근무합니다. 우주니까요. 이런 특수 환경에서 별다른 장비 없이 음식을 출력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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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3D 프린터와 대체육

 

 

대체육 분야에도 식품 3D 프린터가 쓰일 수 있습니다. 식품 3D 프린터는 식물성 원료를 프로그래밍하여 마블링, 조직감 등을 디테일하게 설계할 수 있는데요, 기존 육류와 상당히 유사한 맛과 식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기존 육류 생산 대비 적은 비용, 시간이 소요되는 동시에 환경 보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요.

 

대체육은 동물성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서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걸로 알려져 있죠. 심지어 몇몇 대기업은 대체육 선물세트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대체육에 대한 사회와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생태계 보존과 지구온난화 개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채식주의자가 점점 증가하며 대체육 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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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맞춤형 음식!

 

 

맞춤형 음식이란 음식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체육과도 연관되는 이야기인데요, 세상에는 육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채식주의자의 길로 접어드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믿는 종교의 율법에 의해 육고기 취식이 금해지는 경우도 있겠죠. 이런 분들을 위해 식물성 고기를 제공하는 겁니다. 앞서 언급드린 대로 식품 3D 프린터가 만드는 고기는 마블링과 조직감을 갖추고 있어 식감이 상당히 뛰어나기에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메디푸드, 케어푸드도 맞춤형 음식에 포함됩니다. 인류의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며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신체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내가 소싯적에 뭐도 해봤는데 지금은 안 된다느니 20대 초반만 해도 체력이 넘쳐났는데 지금은 밤만 되면 피곤해서 나가지 못한다느니 하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나요? 신체에 변화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치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씹기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이 약해져서 질긴 음식을 씹기 어려워집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요. 식품 3D 프린터는 재료, 질감 등을 소비자에 맞게 세팅할 수 있기에 맞춤형 음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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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3D 프린터 시장의 현재와 미래

 

 

세게 식품 3D 프린터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고 앞으로 또 얼마나 성장할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식품 3D 프린터 시장은 2017년 약 5,200백만 달러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해인 2018년에 7,880만 달러로 부쩍 성장하게 됩니다. 2019년부터는 연평균 약 46.1%씩 성장해 2023년 약 5억 2,5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성장세가 어마어마하죠? 비록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에 나오는 기계처럼 음식이 무한으로 나오는 단계는 아직 아니지만, 앞으로도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서류를 복사하듯 음식을 찍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미래 기술 중 하나인 식품 3D 프린터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재밌고 신선한 3D 프린터 업계 소식은 꾸준히 올라올 예정이니 재밌게 읽으셨다면 한국기술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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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달, 화성에 기지를 짓는다?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달, 화성에 기지를 짓는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달에 기지를 건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에 실행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미국 텍사스주에 3D 프린터로 모의 화성 기지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내년 7월 7일까지 거주 실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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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달, 화성에 기지를 짓는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세찬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습하고 꿉꿉한 날씨 탓에 기분도 다운되지만, 곧 찾아올 가을을 기대하며 이번 주도 힘차게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업계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 역시 항공우주 분야의 소식입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로켓 제작이 아닌 우주 기지 건축 관련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건축업계 활용 사례이기도 하네요. 언제나 그렇듯 직접 제작한 이미지와 함께 상세한 내용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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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화성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까요?

 

 

직전 업계 소식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유한하다는 의미지요. 자원은 사용하면 할수록 고갈되고 있고 이는 전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체 행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갔으며 새 서식지 후보로 달과 화성이 급부상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면 달에는 풍부한 얼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얼음은 녹이면 물이 되고 이는 인류의 생수가 될 수 있겠죠. 물론 지구와 달리 달은 대기권이 없어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지만 콘크리트를 일정 두께 이상 쌓아 올리면 치명적인 자외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성도 보겠습니다. 화성은 지구의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매우 추운 행성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프레온 가스와 이산화탄소가 풍부한 행성이기도 합니다. 이를 잘만 이용한다면 화성을 따듯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학자들은 화성 밑바닥에 대량의 물이 있다고 예상합니다. 이산화탄소와 프레온 가스를 활용하여 온도를 올린다면? 물이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듯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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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거주지는 인류의 새로운 서식지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우주 관련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거주하며 오랜 시간 꼼꼼히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샘플을 직접 추출하고 기지에 마련된 연구실에서 실험을 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 식, 주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옷을 걸쳐서 체온을 보존하고, 집에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음식과 집이겠죠. 우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필두로 영하 40도 이하에서 작물과 동물을 기르는 폐쇄된 식물공장 개발이 완료되어서 음식 공급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음은 집입니다. 집에 관련된 내용은 밑에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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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건물을 건축하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애드 아스트라는 화성 탐사 기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다른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금속 재질 기지와 달리 내부 벽면이 붉은색 벽돌로 지어져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붉은색인 이유가 뭐였을까요?

 

 

그 이유는 화성의 모래를 재료 삼아 3D 프린팅 기술로 기지를 건축해서입니다. 화성은 붉은 모래를 가진 행성입니다. 이 모래를 써서 붉은색 벽돌을 만들고 내벽을 쌓아 올렸기 때문에 붉은 색상을 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애드 아스트라에 나온 설정처럼 3D 프린팅 기술을 우주 탐사 기지 건축에 활용하는 사례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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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설 방식은 왜 불가능할까요?

 

 

사실 애드 아스트라에 나온 설정은 현실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구에서는 건설용 자재, 장비 사용이 자유로울지 몰라도 달과 화성은 아닙니다. 마블 영화를 보면 우주에도 화려한 건물을 가진 행성이 많이 나오지만 적어도 우리 태양계에서는 이런 행성이 없죠.

 

 

우주선을 활용해서 건물 건설에 필요한 골조나 벽체 따위를 옮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건설에 쓰이는 자재들은 부피와 질량 때문에 우주선에 실을 수 없고 몇몇 핵심 건설용 장비는 우주선과 맞먹는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니까요. 결국 현지 조달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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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어떻게 건축 자재를 구하죠?

 

 

NASA 역시 지구에서 자재를 조달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달 자원을 활용한 건축 방식 개발에 애썼습니다. 실제로 달 대장간(LUNAR FORGE)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매사추세츠공대 등 7개 대학교가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총 110만 달러의 상금을 위해 우주현지자원활용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엔 성과도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 연구진이었는데요, 달의 표토인 레골리스를 통해 건축 자재를 구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레골리스는 쉽게 말해 달의 표면에 있는 먼지 혹은 흙, 모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레골리스가 우주인과 기기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와 동시에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레골리스에 실리콘, 철, 알루미늄, 칼슘 등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센트럴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레골리스를 소금물과 섞은 뒤 약 1200도로 가열하면 대기압의 약 2억 5,000만 배에 달하는 압력을 견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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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자재는 됐고... 건물은 어떻게 짓죠?

 

 

레골리스를 활용하여 건축 자재를 확보하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주선을 통해 왕복으로 자재를 조달하는 건 아무래도 상당한 비용을 유발할 테니까요. 건축용 자재는 달에서 구한다 치고... 다음은 건물을 쌓아야겠지요?

 

 

핵심은 3D 프린터입니다. 도깨비 방망이가 사물을 소환하듯 3D 프린터를 활용하면 3차원 공간에 원하는 형상을 가진 물체를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달의 표면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레골리스를 재료 삼아 건물을 짓는 것이죠. 3D 프린터로 기지를 건설하면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고 그와 동시에 비용도 대폭 절감합니다. 그저 쭉쭉 뽑아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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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또 찾아왔습니다. 미국의 한 벤처기업이 레골리스를 활용한 건축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NAS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상세히 설명드리면 레골리스를 콘크리트와 유사한 재질로 만든 뒤 건물을 짓는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NASA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달 표면 위에 우주 기지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며 시기는 2026년을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만 있으면 섭섭하니... 여기 화성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모의 거주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6월부터 시작된 해당 실험의 내용은 화성 주거 환경을 구현한 모의 기지에서 실험 참가자들을 1년간 생활하게 하는 것인데요, 현재 의학자, 건축 공학자, 응급의학과 의사, 미생물학자 네 명이 실험에 들어갔다고 NASA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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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화성 기지는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되었습니다. 기지의 이름은 마스 듄 알파로 실험 참가자들은 1년간 작물 재배, 로봇 작업 등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를 NASA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놀라운 점은 마스 듄 알파가 3D 프린터로 건설되었다는 점입니다. 총면적 약 48평에 달하는 마스 듄 알파는 내부에 작업 공간과 개인 숙소, 운동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NASA는 2025년, 2026년에 두 번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의 실험의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머지 않아 실제 화성에서의 실험도 시도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우주 기지라는 신선한 주제를 바탕으로 3D 프린터 업계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3D 프린터, 늦지 않게 이 흐름에 동참하십시오. 한국기술은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입니다. 금속, 왁스,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의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으니 언제든 궁금한 내용 문의 부탁드립니다. 성심성의껏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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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만든 로켓 발사에 성공한 릴래티비티 스페이스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만든 로켓 발사에 성공한 릴래티비티 스페이스

미국 로켓제작업체 릴래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가 2023년 3월, 세계 최초로 기체의 약 85%를 3D 프린터로 만든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국기술과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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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 밤에는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더위를 날려버릴 재밌는 소식을 시원하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목과 섬네일 사진에서 유추가 되지만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이번 업계 소식 주제는 3D 프린터로 만든 로켓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국기술에서 직접 제작한 이미지와 잡지식을 바탕으로 재밌게 내용을 작성해 보았으니 끝까지 함께 하셔서 유용한 정보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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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주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 우주는 행성, 별, 은하계 등 모든 물질과 에너지를 포함한 시공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작게는 세포부터 동식물, 사람, 산, 바다, 태양, 운하까지 전부 우주의 한 부분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이 넓은 우주는 태초의 빅뱅 이후 지금도 꾸준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천문대에 방문한 적이 있으시다면 망원경으로 본 우주의 모습을 기억하실 겁니다. 까만 바탕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그 별들이 모여 이루는 별자리가 너무나도 아름답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주는 매우 넓습니다. 지구도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작디 작은 하나의 점에 불과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재 지구에서 관측 가능한 우주는 고작 930억 광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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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또 어떻게 보면 방대한 지식이 숨겨져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늘 새로운 지식을 강구하고 배움에 목말라 있는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연구 대상이죠. 실제로 우주에도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행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 과학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호기심이 왕성한 동물입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우주에 대한 연구는 고대 그리스와 인도 철학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는 지구를 중심에 두는 지구 중심적 관점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구 역시 방대한 우주의 한 부분임을 깨닫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끝없이 넓은 우주에 지구 같은 행성이 없을 리가 없고 다른 생명체 역시 없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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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 보면 처음 우주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는 분명 호기심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갈망이 주된 동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무수한 세월이 흐른 현재... 인류는 왜 우주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는 걸까요?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전부 취합하여 분석한 결과 크게 공익과 사익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공익 목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입니다. 현재 에너지의 주된 근원이 되는 것은 석유와 석탄인데 이 둘은 한정적이라 계속 쓰다 보면 결국 바닥을 드러내게 되어있습니다. 나아가 지구온난화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이번 여름만 하더라도 심각한 엘니뇨가 발생하여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집중되는 폭우와 계속되는 폭염에 큰 불편과 피해를 겪어야 했고요. 그 대피책으로 새로운 서식지를 찾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물질, 자원을 찾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마블 영화를 보면 비브라늄이라는 물체가 나옵니다. 마블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물질인데요, 설정상 이 물질은 세상 그 어떤 강철보다도 단단한 강도를 가지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비브라늄이 발견된 와칸다 국가는 과학과 군사력이 엄청나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 시대에 대입해서 보면 새로운 물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왜 이루어지는지 바로 이해가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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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로 새로운 물질이 응축된 행성 혹은 운석을 발견한다면 그 소유권은 온전히 발견한 국가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이 소유권을 바탕으로 그 국가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고 외교적 우위에 서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역사를 되짚어 봐도 쉽게 설명이 됩니다. 식민지 시대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당시 유럽 국가들은 더 많은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혈안이 올라 있었습니다. 식민지에서 발생하는 경제적인 이익이 엄청났기 때문이죠. 네, 이게 바로 사적인 목적입니다.

 

 

추가로 우주 여행 루트를 창출해 낸다면 이 역시 큰 이익을 불러오겠죠? 우리는 최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일부 상류층 부자들을 상대로 우주 여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사업체 스페이스X가 우주 여행을 시작한 것은 작년 9월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우주에 3일 동안 머무르며 지구 궤도를 약 15바퀴 돌았다고 하는데요, 먼 훗날 미래에는 정말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다른 운하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현재는 4인 기준 한화 약 3,000억 원이 든다고 하는데... 우주 여행 시장의 가능성도 참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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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고요. 쉽게 풀어 말하면 백번 듣는 것보다 단 한번이라도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낫고, 한번 몸소 체험하는 것이 백번 보는 것보다 낫다는 겁니다. 로켓을 개발하려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천문대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다고 한들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에 못 미칠 테니까요.

 

 

우리나라 또한 우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이었죠, 대한민국이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전 국민이 지켜본 가운데 누리호는 당돌하게 발사대를 떠나 목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누리호는 순수 100%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로켓이라 의미가 더 컸습니다. 그 전에 나로호가 있었지만 러시아의 기술력을 빌렸기에 순수 100%라고 할 수는 없었죠. 누리호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을 제작하고 발사할 수 있는 '스페이스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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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로켓은 우주 연구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로켓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로켓에 사용되는 부품 때문인데요, 이 부품들은 매우 한정적인 적용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분야에서 사용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말인 즉슨 소량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단가가 높아지겠죠? 당연한 이치입니다. 괜히 규모경제라는 개념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대량 구매를 하면 단가를 낮춰서 팔아주는 시스템을 떠올려도 좋겠습니다. 아무튼 정부 기관과 로켓 제작 기업들은 단가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해 보았지만 단연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 3D 프린팅 기술이 등장합니다. 로켓과 3D 프린터라... 쉽게 상상이 안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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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3년 3월이었습니다. 아직 바람이 찬 시기에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제작된 로켓이 미국에서 발사되었습니다. 해당 로켓 기체의 약 85%는 3D 프린터로 제작되었는데요, 비록 처음에 목표했던 궤도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항공우주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켓 제작에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기업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릴래티비티 스페이스입니다. 미국 스타트업 회사인 릴래티비티 스페이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화 약 7,000억 원을 투자받기도 한 릴래티비티 스페이스는 테슬라 자회사 스페이스X의 뒤를 이을 우주 산업의 강자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릴래티비티 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대형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로켓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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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제작에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어떤 점이 유리할까요? 역시 단가와 시간입니다. 주조, 금형을 활용하던 기존 제작 방식은 소량 제작에 명백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단가가 너무 높았고 부품 하나하나를 마치 레고처럼 조립해야 한다는 제한도 있었죠. 예를 들어 로켓의 일부분인 엔진만 하더라도 수천 개의 부품이 모여서 만들어집니다. 어릴 때 레고 조립해 보았거나 퍼즐을 맞춰보셨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릴래티비티 스페이스는 3D 프린터를 통해 이를 극복했습니다. 로켓에 들어가는 부품 수를 약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 건데요, 부품 수가 줄어든 만큼 제작 소요 기간도 60일 이내로 단축시켰습니다. 특히 엔진 부품은 단 3개의 부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 엔진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연소시험만 300번 이상 거치며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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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로켓... 비록 목표했던 궤도 진입에 실패하며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아직 남았다는 걸 알았지만, 그만큼 많은 것들을 증명했습니다. 총 부품 수를 줄여서 제작 소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다품종 소량제작이라는 강점으로 복잡한 형상의 부품도 쉽게, 저렴하게 출력할 수 있죠.

 

 

한국기술은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속 3D 프린터 역시 그 중 하나인데요, 높은 정밀도와 해상도로 복잡한 형상도 출력할 수 있는 3D Systems의 DMP 시리즈부터 빠르고 저렴하게, 쉽게 이동 설치하며 금속 부품을 제작하는 SPEE3D의 장비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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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열차 사고를 방지하는 ARTEC LEO 3D 스캐너

끔찍한 열차 사고를 방지하는 ARTEC LEO 3D 스캐너

3D 스캐너가 끔찍한 열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ARTEC LEO 3D 스캐너를 소개해 드리면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3D 스캐너가 어떻게 열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접수된 피해만 300건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원상복구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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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은 열차 사고를 방지하는 ARTEC LEO 3D 스캐너를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열차 사고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정녕 방지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열차 사고의 대부분은 철로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로 점검원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과연 맞을까요? 그들도 사람인데 완벽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위에 나열한 질문들에 대한 정답은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제 사례와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을 구성했으니 끝가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D 스캐너가 어떤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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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선로 위를 매서운 속도로 달리는 열차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세상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을 것처럼 보이는데 상당히 의외죠? 그 후 거듭된 기술 발전에 힘입어 현재는 인류의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장거리 이동을 담당하기도 하고 탱크, 수입 물품, 컨테이너 등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만약 기차가 없다고 가정해 보면 장거리 이동에 얼마나 큰 제약이 걸릴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예를 들어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오는 명절 시즌에 KTX를 이용할 수 없다면 도로는 얼마나 막힐 것이며 차 안에 사람들은 또 얼마나 지칠지... 상상만해도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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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주지만 때때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몇 가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 이어나가겠습니다. 때는 어느 늦은 밤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급커브 열차길을 따라 굽이굽이 달리던 열차가 다리 옆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유조 탱크 중 하나가 새크라멘토 강에 떨어졌고 위험 물질 메탐소듐이 강물에 퍼졌습니다.



 

태안 앞바다 사고를 기억하신다면 위험 물질이 생태계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알고 계실 겁니다. 위험 물질이 강물에 퍼지고 난 후 셀 수 없이 많은 연어, 송어 등 물고기와 강가에 서식하는 새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한 정체되지 않고 흐르는 물의 특성상 인근 지역 주민 수백 명이 심각한 피부, 눈, 호흡기 질환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해당 사고는 심각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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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던 이 열차 사고는 파키스탄에서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한 열차가 철로를 이탈하여 최소 30명이 숨지고 약 6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사상자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화물을 싣고 달리는 열차와 달리 승객을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열차였기에 피해는 더 컸습니다. 전복된 열차 안에는 많은 승객이 탑승해 있었고 아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당국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들어갔지만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철로를 이탈한 칸은 약 10칸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 밑 배경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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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기록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다르면 대부분의 열차 탈선 사고는 철로와 같은 선로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1자로 뻗어 나가야 하는 선로가 고온으로 인해 팽창하여 휘어졌거나 연결 부위의 정렬이 맞지 않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혹자는 철로 점검원들이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열차 탈선 사고만 하더라도 수천 건을 훌쩍 넘깁니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 책임자들이 주기적으로 할당 구간을 점검하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에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한다면 당연히 문제점을 판별하기 쉽지 않기에 각종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업계 소식에서 소개하는 ARTEC LEO 3D 스캐너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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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면, 3D 스캐닝은 말 그대로 사물을 3차원으로 스캔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2D 프린터를 대입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각종 문서 자료를 저장해야 할 때 혹은 FAX로 전송해야 할 때 우리는 프린터의 스캔 기능을 활용하여 문서를 파일로 변환합니다. 3D 스캐닝 기술은 문서 대신 사물의 형상을 데이터화하여 파일로 저장하는 기술인 셈이죠.

 

3D 스캐너는 마치 사진을 찍는 것처럼 몇 초 만에 공간을 스캔하여 저장 및 공유할 수 있고 육안으로 판별하기 쉽지 않은 문제점 역시 정밀 점검을 통해 식별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책임자가 직접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되겠죠. 그럼 앞서 나열한 케이스처럼 끔찍한 열차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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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스캔 외에도 3D 스캐너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형체를 스캔하여 실물과 매우 유사한 피규어를 만들 수도 있고, 너무 오래 전에 제작되어 설계 파일이 유실된 물체를 스캔하여 역설계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기존 형상을 베이스로 설계 도면을 다시 만들어 보는 것이죠.

 

 

실제로 3D 스캐너는 문화 유산 복원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기술에서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케이스인데요, 영국 런던 큐 가든에 있는 그레이트 파고다 관련 사례입니다. 그레이트 파고다는 동양의 건축 방식으로 완공된 탑입니다. 이 탑의 각 모서리에는 용이 한 마리씩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 용들이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립니다. 오랜 기간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용들은 3D SYSTEMS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그때의 영광을 되찾았습니다. 3D SYSTEMS는 3D 스캐너로 용의 형상을 스캔한 후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용들을 출력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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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참 많죠? 하지만 3D 스캐너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에 사용 용도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3D 스캐너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상이하기 때문인데요, 그 예시로 오늘 소개해 드릴 ARTEC 3D 스캐너는 철로 스캐닝에 굉장히 적합한 제품입니다. 몇몇 3D 스캐너는 전원 공급 장치를 필수로 챙겨야 하며 노트북 및 PC에 유선으로 연결해야지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넓은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스캔을 진행해야 하는 철로 점검원에게 이런 방식의 3D 스캐너는 더 많은 노동력을 요구할 뿐입니다.

 

 

ARTEC LEO 3D 스캐너는 내장형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100% 무선형 휴대용 스캐너입니다. 아울러 실시간 클라우드 전송 기능을 통해 사무실에 있는 동료와 실시간으로 스캔 데이터를 공유할 수도 있죠. 덥거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실시간으로 스캔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점검원의 노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스캔된 파일이 엉터리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하지만 ARTEC LEO 3D 스캐너의 경우 1mm 미만이라는 매우 낮은 수치의 오차율을 자랑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니 비숙련자라도 걱정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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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D 스캐너는 각각의 특징에 맞는 적절한 응용 분야가 있습니다. 스캔하고자 하는 대상이 큰지 작은지, 컬러까지 스캔이 필요한지 아닌지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국기술과 함께라면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수십 년간 축적된 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사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3D 스캐너에 대해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한국기술에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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